몇 년 전에 왕타칫솔을 처음 사용해보고는 반해서 계속 쓰고 있어요.웬 칫솔모가 이렇게 커?라고 했었는데 왕타칫솔의 개운함을 느끼고 나면 다른 칫솔은 못쓰겠어요.지금은 오히려 칫솔모가 작은 게 더 어색하답니다. 믿고 쓰는 왕타!! 신제품으로 구강세정기를 출시했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사용해봤어요. 칫솔질 후에 남는 찌꺼기나 프라그 등을 제거할 수 있는데 물로 치아 사이를 구석구석 세척해 주기 때문에 치아교정 중이거나 치간칫솔 사용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. 한번 사용하면 1~2분은 잡고 있어야 하는데 세척하는 동안 손에 편안하게 잘 맞았어요.그립감이 참 좋네요.세정 모드는 총 세 가지예요. 처음 사용했을 때는 소프트 모드도 조금 강하게 느껴졌는데몇 번 사용하다 보니 이제 감이 왔어요.칫솔질만으로는 부족했던 치아 사이를 말끔하게 씻어주니 이렇게 개운할 수 없어요. 사용하다 보니 이 사이가 개운해서 구석구석 하다 보면 물을 금방 다 써버리는데요.저기 중심추가 움직이면서 물통에 있는 물을 남김없이 다 쓰게 해줘요.치실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예전보다 이 사이가 조금 벌어진 것 같기도 하고 요즘은음식물도 잘 끼어서 불편했는데 구강세정기를 사용하니 찌꺼기 제거는 물론이고 치아가 반짝반짝해지는 느낌이에요.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쓰다 보니 아주 좋아요. 왕타칫솔 처음 사용했을 때처럼요!!